황당한 숙박업소네요.

평소 전국 각지로 출장을 자주다니면서 다양한 숙박업소를 경험했지만 이렇게 황당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관리자분 목소리와 발음도 잘 알아듣지 못할 정도라서 계속 되물어야하고, 전화받는 태도도 심각하게 불량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것은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쏘아붙이는 안하무인식 응대방식입니다.

저는 처음에 일행 1명이 있어서 트원 특실 2개를 예약했다가 일행 1명이 근처 지인 집에서 숙박할 수도 있다길래. 온돌방 1개로 바꾸되 혹시 지인이 동숙이 필요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 예약란에 투숙가능 인원 범위 안에서 2명이 투숙한다고 온라인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관리자는 굉장히 깔보는듯한 어조로 출장와서 법카쓰는거냐고 물었고, 저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서 저는 그냥 1인 숙박으로 변경해달라고 했는데, 관리자는 어이없다는 듯이 그냥 취소합니다~ 라고 선언하고는 전화를 끊었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황당한 숙박업소는 피하시길 당부드립니다.